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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지어 난 이 여자가 이런 통제력을 좋아하는 건 아닌지 생각하게 됐어. 모든 것을 주도권을 쥐고 있으니까.

이런 일들을 가볍게 대화하는 것조차도, 나는 왠지 모르게 무력하고 수동적이 되어버려.

심지어 난 이 진첸이라는 고고하고 차가운 매력의 극품 아줌마가, 정말로 언젠가 나와 관계를 맺게 된다 해도, 아마도 내 위에 적극적으로 올라타서 그녀의 가느다란 허리를 끊임없이 흔들며, 탱탱한 엉덩이를 오르내릴 거라고 생각하게 됐어.

말문이 막힌 나는 그저 속으로 이렇게 투덜거릴 수밖에 없었다.

마지막 메시지를 보면서, 이제 다른 얘기를 하고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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